
오는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트위치 테켄크래쉬 16강 D조 경기에서 여성 선수가 출전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W.E.C. 팀의 첫 상대는 D조 1위가 유력한 매드 피스트(Madfist)다. 테켄크래쉬의 역사를 함께 한 '빈창' 문창빈과 올 시즌 처음 출전하는 재야의 풍신류 고수 'qudans' 손병문의 호흡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2경기는 테켄크래쉬 시청자라면 익숙한 이름들이 다수 등장한다. 모드나인 롤리커스(Rollickers)는 철권 이용자들에게 유명한 '200원' 김훈일이 소속, 형제 팀인 모드나인 인디고스(Indigos)에 이어 동반 8강 진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는 클라우디오, 샤힌 등 신규 캐릭터 사용 선수가 다수 포함돼 있다.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도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여 마지막 8강 티켓을 잡을 두 팀은 누가 될 지 쉽사리 승자를 예측하기 어렵다.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선착순 100명에게 공식 스페셜 굿즈인 트위치 테켄크래쉬 우산을 증정한다. 트위치 테켄크래쉬 16강 D조 전 경기는 트위치(http://www.twitch.tv)와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등을 통해 온라인, 모바일 다양한 플랫폼으로 생중계되며,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 TV(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VOD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