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삼성 강민수, 한지원 꺾고 시즌 첫 2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1021024736996_20150810210325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삼성 강민수, 한지원 꺾고 시즌 첫 2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1021024736996_20150810210325dgame_2.jpg&nmt=27)
▶삼성 1-1 CJ
1세트 김기현(테, 5시) < 에코 > 승 정우용(테, 1시)
2세트 강민수(저, 1시) 승 < 철옹성 > 한지원(저, 5시)
삼성 갤럭시 칸 강민수가 2015 시즌 첫 2연승을 달렸다.
강민수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4주차 CJ 엔투스 한지원과의 2세트에서 바퀴와 저글링 러시를 막아낸 뒤 역공을 펼쳐 승리했다.
강민수는 2개의 부화장을 연달아 지으면서 한지원보다 자원 우위를 점했다. 한지원이 별다른 움직임 없이 앞마당 확장을 가져가는 데 만족하자 저글링으로 이를 확인한 강민수는 곧바로 부화장을 12시에도 안착시키면서 자원력을 키웠다.
한지원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바퀴로 타이밍 러시를 시도하자 강민수는 여왕과 바퀴로 맞받아쳤고 성공적으로 수비해냈다. 저글링으로 한지원의 6시 부화장을 공격, 한 차례 취소시킨 강민수는 한지원의 빈집 공격까지도 막아냈다.
바퀴 숫자에서 한지원보다 10여 기 앞섰던 강민수는 그대로 한지원의 앞마당을 두드려 공격 유닛을 모두 잡아내고 승리했다.
강민수는 지난 2주차에서 최종혁을 제압한 이후 한지원까지 꺾으면서 시즌 첫 2연승을 달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