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진은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는 포스트 시즌 진출 커트 라인인 4위 안에 들지 못했다.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오지 못한 점과 호흡이 제대로 맞지 않았던 점, 책임지고 뛸 선수들의 옥석을 가리지 못했다는 점 등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팀별 맞대결 성적만 놓고 보면 KOO 타이거즈(당시 GE 타이거즈)에게 두 경기 모두 0대2로 완패한 것이 큰 타격으로 작용했다.
서머 시즌 들어 나진은 KOO 타이거즈를 상대로 두 번 모두 이겼다. 두 경기 모두 2대1로 승리하면서 천신만고라는 단어를 써야 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스프링 시즌 완패에 대한 한을 풀었다. 만일 KOO 타이거즈에게 두 경기 모두 패했다면 나진은 서머 시즌에서도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지 못할 뻔했기에 2승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나진이 패했을 경우 9승9패에 머무르면서 진에어보다 승수가 모자라 6위에 랭크될 뻔했다.
나진이 서머 시즌에서 KOO를 상대로 두 번 모두 승리했다는 점은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와일드 카드전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적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최근 전적의 우위는 자신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와일드 카드전
▶KOO 타이거즈 vs 나진 e엠파이어
*3전2선승제
*8월 16일(일) 오후 6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