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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 6연속 북미 LCS 결승 진출 '맹주 인증'

TSM 선수들이 리퀴드를 3대1로 제압하고 서머 LCS 결승에 진출한 뒤 기뻐하고 있다.(사진=트위치 생중계 화면 캡처)
TSM 선수들이 리퀴드를 3대1로 제압하고 서머 LCS 결승에 진출한 뒤 기뻐하고 있다.(사진=트위치 생중계 화면 캡처)
솔로미드(이하 TSM)가 북미 지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맹주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TSM은 16일 열린 북미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5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김재훈, 채광진 등이 뛰고 있는 리퀴드를 3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TSM은 1세트에서 원거리 딜러 'WildTurtle' 제이슨 트랜이 징크스로 10킬 노 데스 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펄펄 날았기에 낙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는 정글러인 'Santorin' 루카스 라르센이 니달리로 빼어난 플레이를 펼치면서 승리한 TSM은 3세트에서 베인을 꺼내 든 'Piglet' 채광진을 막지 못하고 추격을 허용했다.
TSM은 4세트에서 주력 챔피언들을 고르면서 진용을 갖췄다. 제이슨 트랜이 징크스를 다시 꺼내 들었고 루카스가 에코를 선택했다. 나르, 룰루, 쓰레쉬까지 확보한 TSM은 트위치로 변수를 만들어보려던 리퀴드를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며 완승을 거뒀다.

결승에서 카운터 로직 게이밍을 상대하는 TSM은 무려 여섯 시즌 연속 북미 LCS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13년 스프링 시즌에서 정상에 오른 TSM은 두 시즌 연속 클라우드 나인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러스트보이' 함장식과 '로코도코' 최윤섭을 영입한 2014년 서머 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북미 지역을 제패한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TSM 북미 LCS 시즌별 성적
2015 서머 결승 진출(준우승 확보)
2015 스프링 우승
2014년 서머 우승
2014년 스프링 준우승
2013년 서머 준우승
2013년 스프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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