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6주차 프라임과의 1세트에서 최병현을 맞아 불사조로 시간을 끈 뒤 거신과 지상군을 조합해 힘싸움에서 승리했다.
김준호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에서 28승11패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한 시즌 20승을 달성했다. 자유의 날개로 진행된 3라운드까지 17승을 달성했던 김준호는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와서도 11승을 보태면서 꾸준한 성적을 올렸다.
2015 시즌 전과 같은 방식으로 치러진 프로리그에서 김준호는 정규 시즌 한 경기를 남겨두고 또 다시 20승10패를 달성하면서 안정감 있는 CJ 엔투스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