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삼성 김기현, 저그 잡는 '마이오닉' 최적화로 이원표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2521433756438_20150825214421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삼성 김기현, 저그 잡는 '마이오닉' 최적화로 이원표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2521433756438_20150825214421dgame_2.jpg&nmt=27)
▶삼성 3대2 스베누
1세트 노준규(테, 12시) < 바니연구소 > 승 박수호(저, 6시)
2세트 백동준(프, 10시) 승 < 코다 > 정지훈(테, 4시)
3세트 남기웅(프, 5시) 승 < 에코 > 문성원(테, 11시)
4세트 박진혁(저, 5시) < 테라폼 > 승 이동녕(저, 11시)
"최적화 대박!"
삼성 갤럭시 칸 테란 김기현이 저그를 상대로 완벽한 최적화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삼성의 라운드 포스트 시즌 진출에 힘을 더했다.
김기현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6주차 스베누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해병과 땅거미지뢰, 토르를 갖추고 한 번에 치고 나와 이원표를 제압했다.
1개의 병영을 유지하면서 앞마당에 사령부를 안착시킨 김기현은 땅거미지뢰와 미사일 포탑을 통해 이원표의 뮤탈리스크 견제로부터 자원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았다. 하나의 사령부를 더 가져간 김기현은 병영을 8개까지 늘렸고 군수공장에서는 땅거미지뢰를 양산했다.
해병과 땅거미지뢰를 확보하고 잔투자극제와 천공발톱을 모두 업그레이드한 김기현은 이원표의 전진 확장 기지 지역으로 병력을 이동시켰다. 땅거미지뢰를 입구 양쪽에 매설하면서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맹독충 포위 공격을 방비한 김기현은 해병과 불곰으로 치고 빠지면서 유일한 방어 건물이었던 가시촉수를 파괴했다.
이원표가 병력으로 포위공격을 하려고 하자 김기현은 토르까지 전선에 밀어 넣으면서 컨트롤을 시도했고 토르를 의료선으로 실었다가 내리면서 저그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