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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포르트아인스, e스포츠 대회 조명

ESL One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랑세스 아레나를 가득 메운 관중들.(사진=eslgaming.com 발췌)
ESL One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랑세스 아레나를 가득 메운 관중들.(사진=eslgaming.com 발췌)
독일의 유력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슈포르트아인스(SPORT1)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독일 쾰른 랑세스 아레나에서 열린 ESL One 쾰른 2015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이하 CS: GO) 대회를 조명했다.

슈포르트아인스는 뉴스를 통해 랑세스 아레나를 가득 메운 만여 명의 관중이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소개했으며, 프나틱의 우승 소식과 함께 프나틱 멤버인 'JW' 제스퍼 웩셀을 인터뷰하기도 했다. 스웨덴의 프나틱은 결승에서 프랑스의 엔비어스를 물리치고 대회 2연패에 성공하며 우승 상금 10만 달러를 거머쥐었다.

ESL One 쾰른 2015 대회는 총 상금 규모가 25만 달러(한화 약 3억 원)에 달했으며, 랑세스 아레나를 찾은 관중은 1만 1천 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ESL 측은 트위치TV로 대회를 지켜본 동시 시청자 수가 1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지난 3월 열린 ESL One 카토비체 2015 대회보다 30%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은 스웨덴과 함께 유럽에서 e스포츠 산업이 가장 발달한 나라 중 하나다. 지난 10년 간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마우스스포츠와 SK 게이밍 등 명문팀이 있으며, ESL을 주축으로 많은 e스포츠 대회가 상시 진행된다.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다.

얼마 전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도타2 디 인터내셔널5 대회를 ESPN과 CNN이 집중 조명한데 이어 슈포르트아인스가 ESL One 쾰른 대회를 보도하는 등 해외에서도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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