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포르트아인스는 뉴스를 통해 랑세스 아레나를 가득 메운 만여 명의 관중이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소개했으며, 프나틱의 우승 소식과 함께 프나틱 멤버인 'JW' 제스퍼 웩셀을 인터뷰하기도 했다. 스웨덴의 프나틱은 결승에서 프랑스의 엔비어스를 물리치고 대회 2연패에 성공하며 우승 상금 10만 달러를 거머쥐었다.
ESL One 쾰른 2015 대회는 총 상금 규모가 25만 달러(한화 약 3억 원)에 달했으며, 랑세스 아레나를 찾은 관중은 1만 1천 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ESL 측은 트위치TV로 대회를 지켜본 동시 시청자 수가 1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지난 3월 열린 ESL One 카토비체 2015 대회보다 30%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얼마 전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도타2 디 인터내셔널5 대회를 ESPN과 CNN이 집중 조명한데 이어 슈포르트아인스가 ESL One 쾰른 대회를 보도하는 등 해외에서도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