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GSL] 진에어 이병렬, 남기웅 완파하고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2619101253408_2015082619105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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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이병렬 2대0 남기웅
1세트 이병렬(저, 5시) 승 < 에코 > 남기웅(프, 11시)
2세트 이병렬(저, 7시) 승 < 캑터스밸리 > 남기웅(프, 1시)
스타크래프트2 최고 전략가 중 하나로 꼽히는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정석적인 빌드를 앞세워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이병렬은 26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32강 H조 1경기에서 삼성 갤럭시 칸 남기웅을 상대로 무난하게 트리플 체제를 가져간 뒤 병력을 쏟아내고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병렬은 1세트서 빠르게 트리플 체제 구축에 성공했으며 상대 진영에 개스 러시를 감행해 정찰과 동시에 프로토스 성장을 억제했다. 이병렬은 상대 암흑기사 전략을 간파하고 침착하게 수비에 성공한 뒤 다수 저글링으로 프로토스의 추가 확장 시도를 저지했다.
이병렬은 바퀴와 저글링 위주 병력으로 남기웅의 진출 병력을 몰아낸 뒤 뮤탈리스크를 추가해 잠복 바퀴와 함께 상대 트리플 지역을 공격했다. 이병렬은 추적자 위주 프로토스 병력을 괴멸시킨 뒤 상대 멀티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이병렬은 2세트서도 무난하게 트리플 멀티를 가져가며 정석적인 빌드로 출발했다. 이병렬은 저글링 정찰로 상대 병력이 적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속도 업그레이드 저글링을 다수 생산했다.
이병렬은 저글링 대부대로 상대 트리플 지역을 공격해 연결체를 파괴했으며, 프로토스의 앞마당 입구 수비 라인을 뚫고 난입에 성공했다. 이병렬은 지속적으로 저글링을 충원해 상대 병력과 일꾼, 건물에 심대한 타격을 입히고 2대0 완승을 확정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