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겐은 31일 진행된 유럽 롤드컵 선발전에서 로캣을 3대2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를 먼저 선취한 오리겐은 로캣에게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며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4, 5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지난 30일 경기에서 자이언츠 게이밍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뒀던 로캣의 추진력은 오리겐 앞에서 더 이상 그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이번 시즌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오리겐의 상승세를 막을 수 있을지 결승전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