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겐은 31일 진행된 유럽 롤드컵 선발전에서 로캣을 3대2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를 먼저 선취한 오리겐은 로캣에게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며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4, 5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오리겐은 31일 자정에 유니콘스 오브 러브와 최후의 결전을 치른다. 이 경기의 승리팀은 롤드컵으로 향한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최근 '호로' 조재환을 영입해 전력 강화를 꾀했지만 지난 유럽 LCS 서머 포스트시즌에서 인상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이번 시즌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오리겐의 상승세를 막을 수 있을지 결승전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