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스베누 이동녕, 양방향 견제로 최종혁에 역전승!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3120384206554_20150831203921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스베누 이동녕, 양방향 견제로 최종혁에 역전승!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3120384206554_20150831203922dgame_2.jpg&nmt=27)
▶스베누 1-1 프라임
1세트 정지훈(테, 5시) < 에코 > 승 황규석(테, 11시)
2세트 이동녕(저, 11시) 승 < 테라폼 > 최종혁(저, 5시)
스베누의 저그 이동녕이 양방향 흔들기를 성공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이동녕은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7주차 프라임과의 2세트에서 최종혁의 초반 러시를 막아낸 뒤 양방향 견제를 성공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이동녕은 맹독충을 먼저 생산한 최종혁의 저글링을 동반한 러시에 피해를 입으면서 좋지 않은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이동녕은 맹독충 2기를 우회시켜 최종혁의 앞마당으로 치고 들어갔고 일벌레 7기를 잡아내면서 이득을 봤다.
뮤탈리스크로 전환한 이동녕은 저글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뮤탈리스크간에 싸울 것처럼 페이크를 쓰면서 저글링을 12시 지역으로 우회시킨 이동녕은 최종혁이 짓고 있던 3시 부화장을 파괴하면서 엄청난 이익을 봤다.
뮤탈리스크를 계속 모으는 과정에서 이동녕은 저글링을 3시와 5시로 보내 일벌레를 테러했고 뮤탈리스크 싸움에서도 승리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며 균형을 맞췄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