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프라임 최병현, 토르 괴력 앞세워 이원표 제압!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3121084911925_20150831210922dgame_1.jpg&nmt=27)
![[프로리그] 프라임 최병현, 토르 괴력 앞세워 이원표 제압!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3121084911925_20150831210922dgame_2.jpg&nmt=27)
▶스베누 1-2 프라임
1세트 정지훈(테, 5시) < 에코 > 승 황규석(테, 11시)
2세트 이동녕(저, 11시) 승 < 테라폼 > 최종혁(저, 5시)
3세트 이원표(저, 11시) < 캑터스밸리 > 승 최병현(테, 5시)
최병현은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7주차 스베누와의 3세트에서 이원표를 상대로 완벽한 메카닉 전략을 구사하면서 승리했다.
최병현은 의료선에 땅거미지뢰 2기를 태워 이원표의 앞마당과 본진에 드롭을 시도했다. 지뢰 2기가 일벌레를 10여 기나 잡아내면서 최병현은 이원표와 비슷한 일꾼 수를 유지했다. 확장 기지를 늘리면서 군수공장을 확보한 최병현은 공성전차와 바이킹을 조합하면서 이원표를 압박했다.
바퀴와 히드라리스크를 보유하고 있던 이원표는 최병현의 병력을 막아내기는 했지만 최병현의 확장 기지가 늘어나는 것은 저지하지 못했다. 10여 개의 사령부를 확보한 최병현은 하단 지역에 있는 광물마다 사령부를 안착시켰고 넘쳐나는 자원을 모두 병력으로 환원시켰다.
메카닉을 운영한 최병현의 주력 병력은 공성전차가 아니라 토르였다. 값비싼 토르를 5개의 군수 공장에서 계속 생산한 최병현은 울트라리스크와 살모사, 여왕으로 맞선 이원표의 병력을 녹이면서 본진까지 진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