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SKT 어윤수, 땅굴망 바퀴 공격으로 시즌 16승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0118481313085_20150901185924dgame_1.jpg&nmt=27)
▶SK텔레콤 1-0 CJ 엔투스
1세트 어윤수(저, 7시) 승 < 철옹성 > 이재선(테, 5시)
SK텔레콤 T1 어윤수가 공격 가기 위해 생산한 바퀴로 수비와 공격 모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다.
두 선수 모두 일반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않았다. 이재선은 ‘묻지마 화염차 공격’을 준비했고 어윤수 역시 땅굴망을 통해 바퀴 타이밍 러시를 준비한 것. 만약 어윤수가 무난하게 경기를 진행했다면 이재선의 화염차 공격이 통하는 상황이었지만 어윤수 역시 공격을 준비했기 때문에 상황은 저그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기 시작했다.
이재선이 건설로봇을 동반해 치즈러시를 시도했지만 이미 공격을 가기 위해 생산한 다수의 바퀴에 깔끔하게 막혔다. 이후 어윤수는 테란 본진에 땅굴망까지 뚫어 건물을 초토화 시켰다.
결국 어윤수는 이재선의 생산 기반 시설을 모두 파괴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서초=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