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GSL] CJ 정우용, 땅거미지뢰 대박과 엘리전으로 정윤종에 역전승!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0219352118028_20150902193733dgame_1.jpg&nmt=27)
![[핫식스 GSL] CJ 정우용, 땅거미지뢰 대박과 엘리전으로 정윤종에 역전승!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0219352118028_20150902193734dgame_2.jpg&nmt=27)
▶1경기 정우용 2대1 정윤종
1세트 정우용(테, 11시) < 코다 > 승 정윤종(프, 5시)
2세트 정우용(테, 5시) 승 < 에코 > 정윤종(프, 11시)
3세트 정우용(테, 11시) 승 < 테라폼 > 정윤종(프, 5시)
정우용은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4 시즌3 코드S 16강 A조 1경기에서 2세트에서 땅거미지뢰 4기가 정윤종의 일꾼을 싹쓸이했고 3세트에서는 엘리네이트 싸움에서 정윤종의 연결체를 일점사하며 파괴하고 역전승을 거뒀다.
정우용은 1세트에서 땅거미지뢰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엄청난 이득을 봤다. 초반 지뢰 드롭은 정윤종의 꼼꼼한 정찰에 의해 막혔지만 정윤종의 앞마당 지역에 매설한 지뢰가 세 번 연속 터뜨리면서 일꾼을 15기 가량 잡아냈다. 정윤종은 탐사정을 추가하지 않고 곧바로 러시를 택했다. 거신 2기를 확보한 정윤종은 정우용의 앞마당 지역으로 치고 들어갔고 시간왜곡을 사용하며 정우용의 이동 속도를 늦추며 승리했다.
2세트에서 정우용은 또 다시 땅거미지로 드롭을 시도했다. 정윤종이 점멸 추적자로 정우용을 공격하려는 타이밍에 땅거미지뢰 4기를 프로토스의 본진에 드롭한 정우용은 4기를 광물 지역에서 모두 터뜨리면서 대박을 터뜨렸다. 정윤종이 점멸 개발 이후 자신의 본진에 올라왔지만 지뢰로 수비까지 해내면서 승리했다.
정우용은 3세트에서 땅거미지뢰 드롭을 세 차례나 시도했지만 정윤종은 침착한 방어에 막히면서 의도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정윤종이 지뢰 드롭을 막는데 집중한 나머지 거신 3기를 방치한 것을 예리하게 파고 들었고 불곰과 해병을 앞세워 거신을 모두 잡아냈다. 정윤종의 추적자를 끊어낸 정우용은 정면은 해병과 불곰으로, 뒤쪽은 땅거미지뢰로 장악하면서 피해를 입혔다.
정우용은 의료선 4기 분량의 병력으로 정윤종의 본진 연결체를 파괴했다. 정윤종이 정면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엘리미네이트 싸움을 걸자 정우용은 정윤종의 확장 기지를 1시부터 5시 방향으로 모두 파괴했다. 정윤종이 관측선을 확보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우용은 남은 자원으로 밴시를 생산, 정윤종의 유일한 자원줄인 7시 연결체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