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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빅터스 게이밍, QG 제치고 롤드컵 티켓 획득

QG를 꺾고 2015 롤드컵 진출에 성공한 인빅터스 게이밍.(사진=라이엇게임즈 중계 캡처)
QG를 꺾고 2015 롤드컵 진출에 성공한 인빅터스 게이밍.(사진=라이엇게임즈 중계 캡처)
인빅터스 게이밍이 LGD 게이밍과 에드워드 게이밍에 이어 2015 롤드컵에 진출하는 세 번째 중국팀이 됐다.

인빅터스 게이밍은 5일 중국 센젠 베이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중국 대표 선발전에서 QG를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고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인빅터스 게이밍은 톱 라이너 'Zz1tai' 리우 지하오의 리븐이 QG의 톱 라이너 'V' 바오 보의 룰루를 압살하며 크게 성장했고, 정글러 '카카오' 이병권은 스카너를 꺼내들어 상대편 딜러들을 괴롭혔다. '루키' 송의진의 빅토르도 엄청난 화력을 선보이며 13킬 2세트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인빅터스 게이밍은 2세트에서 드래곤을 독점하며 5중첩을 달성, 39분 만에 중단 억제기를 돌파해 넥서스를 무너뜨렸다. 글로벌 골드 1만 6천 차이의 압승이었다.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한 QG는 3세트에서도 송의진의 빅토르에게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고, 쉽게 회복하지 못했다. 결국 빠른 속도로 스노우볼을 굴린 인빅터스 게이밍이 20대1이라는 킬스코어로 27분 만에 승리를 거뒀다. QG의 핵심이었던 미드 라이너 '도인비' 김태상은 카사딘으로 1킬 6데스를 기록했고, 원거리 딜러 'TnT' 유 루이는 0킬 2데스 0어시스트에 그쳤다. 반면 송의진은 빅토르로 10킬 0데스 8어시스트를 올려 팀에 롤드컵 티켓을 안겼다.

한편, 인빅터스 게이밍이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직후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KT 롤스터가 진에어 그린윙스를 격파하며 롤드컵에 진출, 옛 KT 롤스터 멤버들이 롤드컵 무대에서 조우하게 됐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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