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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프로리그 사상 첫 세 라운드 제패 도전

SK텔레콤, 프로리그 사상 첫 세 라운드 제패 도전
SK텔레콤 T1 스타크래프트2 팀이 세 라운드 우승에 도전장을 던진다.

SK텔레콤은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라운드 결승전에서 KT 롤스터를 상대한다.

SK텔레콤은 1, 3라운드에서 포스트 시즌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1, 3라운드 모두 정규 시즌 1위에 오르면서 결승에 직행했던 SK텔레콤은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두 번 모두 승리하면서 두 라운드 제패를 달성했다.
2014 시즌 프로리그에 라운드 포스트 시즌 제도가 도입된 이후 한 시즌에 세 라운드를 우승한 팀은 없었다. 2014 시즌 진에어가 2, 4라운드를 가져가면서 정상에 선 것이 역대 최고의 기록이었다. 2015 시즌 이미 두 번의 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이기에 4라운드까지 챙긴다면 역대 최다 라운드 우승 기록을 달성한다.

SK텔레콤이 전력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KT는 SK텔레콤에게 유독 강하기 때문에 우승을 낙관할 수는 없다. KT는 2014년 최종 결승전에서 SK텔레콤을 잡아내고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2015 시즌 2라운드에서도 준플레이오프에서 김대엽이 올킬을 달성하면서 SK텔레콤의 덜미를 잡은 바 있다.

최연성 SK텔레콤 감독은 "4라운드 KT와의 결승전은 최종 결승전을 위한 시험대와 같은 단계라고 생각한다. 승리한다면 우리 팀의 전력이 최고임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고 패한다고 해도 이미 통합 결승전에 올라가 있기에 보완점을 간파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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