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SK텔레콤 김도경, 초반 전략으로 '킬러' 김대엽 격파! 조커 통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1318441363547_20150913185126dgame_1.jpg&nmt=27)
![[프로리그] SK텔레콤 김도경, 초반 전략으로 '킬러' 김대엽 격파! 조커 통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1318441363547_20150913185126dgame_2.jpg&nmt=27)
▶SK텔레콤 1-0 KT
1세트 김도경(프, 10시) 승 < 코다 > 김대엽(프, 4시)
SK텔레콤 T1의 비밀 병기 김도경이 KT 김대엽을 상대로 초반 러시를 성공시키면서 조커 역할을 해냈다.
김도경은 8번째 탐사정에서 일꾼 생산을 멈추면서 관문을 건설했다. 인공제어소에 이어 곧바로 관문을 3개까지 늘린 김도경은 일꾼을 14기에서 유지한 채 병력을 뽑기 시작했다.
김도경의 연기도 훌륭했다. 5시 지역 아래쪽에 수정탑을 이미 지어 놓은 김도경은 김대엽이 볼 수 있는 입구 쪽에 또 다시 수정탑을 지으면서 페이크를 썼다. 김대엽의 추적자가 밖으로 나와 있도록 유도한 김도경은 추적자 3기를 동시에 소환하면서 공격을 시도했다.
추적자 4기를 보유한 김도경은 김대엽의 추적자의 뒤를 잡으면서 공격을 퍼부었고 일꾼과 모선핵을 침착하게 파괴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