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M을 주관하는 ESL은 팬 투표를 통해 오는 11월 21일과 22일에 미국 새너제이에서 펼쳐지는 IEM 새너제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출전하는 유럽 대표를 선발했다.
100% 팬들의 투표를 통해 진행한 이번 유럽 대표 선발에서는 프나틱이 34%, 오리겐이 29%를 각각 차지하면서 출전권을 얻었다.
서머 시즌부터 참가한 오리겐 또한 유럽 선발전을 통해 월드 챔피언십에 올랐다. 오리겐은 'xPeke' 엔리케 마르티네즈와 'sOAZ' 폴 보이어 등 지난 시즌까지 프나틱에서 뛰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는 루키같지 않은 루키다.
IEM측은 "향후 팬 투표를 통해 북미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팀까지 선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