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는 20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시즌3 결승전에서 팀 동료 한지원을 4대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호는 스타크래프트2로 종목이 변경됐을 때 종족을 프로토스로 바꿨다. 스타1과 스타2가 완벽하게 다른 게임이라는 평가가 많았기 때문에 김준호는 과감하게 종족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 김준호는 스타1에서는 저그로, 스타2에서는 프로토스로 경기하면서 스타2 때 엄청난 성과를 올렸다.
2013년 IEM 싱가포르에서 우승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한 김준호는 IEM 사상 최초로 지역 대회 3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고 프로리그에서도 2014 시즌과 2015 시즌에서 2년 연속 다승왕을 차지하며 정점을 찍었다.
종족을 변경한 뒤 우승한 선수로는 SK텔레콤 T1 김도우가 대표적이지만 김준호가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에서 정상에 서면서 또 한 명의 종족 변경 신화를 만들어냈다.
광진=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