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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4라운드 PS 연승 기세 잇는다

KT, 4라운드 PS 연승 기세 잇는다
KT 롤스터가 4라운드 포스트 시즌에서 3연승을 달린 기세를 앞세워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한다.

KT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통합 PS 준PO 1차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와 대결한다.

KT는 지난 4라운드 포스트 시즌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스베누를 상대로 4대3으로 승리한 KT는 CJ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전태양이 선봉 올킬을 해내면서 4대0 완승을 따냈다. 결승에서는 주성욱이 3킬을 기록하면서 SK텔레콤을 잡아내면서 3연승으로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KT의 4라운드 포스트 시즌 우승은 승자 연전 방식이기에 가능했다. 뛰어난 1명의 선수가 상대 팀을 모두 제압할 수 있는 승자 연전 방식에서 KT는 주성욱과 전태양이 맹활약하며 정상에 섰다.

통합 포스트 시즌에서 1차전은 프로리그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상황이 다르다. 정규 시즌 5전3선승제에서 KT는 진에어에게 약세를 면치 못했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내리 패했고 4라운드에서야 1승을 따냈다. 2. 3라운드에서는 에이스 결정전까지 갔지만 승리로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7전4선승제로 치러지는 이번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프로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정규 시즌이 5전3선승제로 치러지면서 최대 5명까지만 기용하면 됐던 것과 달리 6명이 기본으로 나서야 하기에 총력전으로 임해야 한다. KT는 다승왕 주성욱과 올킬러 전태양, 김대엽, 이승현, 이영호 등 정규 시즌 주전 5명에서 서성민을 추가했다.

강도경 KT 감독은 "4라운드 우승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맵을 먼저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잡았기에 진에어를 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통합 PS 준PO 1차전
▶KT 롤스터-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이영호(테) < 에코 > 조성호(프)
2세트 전태양(테) < 철옹성 > 양희수(프)
3세트 서성민(프) < 캑터스밸리 > 김도욱(테)
4세트 주성욱(프) < 바니연구소 > 김유진(프)
5세트 이승현(저) < 테라폼 > 조성주(테)
6세트 김대엽(프) < 코다 > 이병렬(저)
7세트 에이스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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