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수는 24일과 25일(현지 시각) 이틀 동안 열린 드림핵 오픈 스톡홀름 대회 결승전에서 로캣 고석현을 3대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민수는 32강에서 'Minirazer'라는 아이디를 쓰는 스웨덴 저그를 만나 한 세트를 내주면서 탈락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렇지만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16강에 올랐고 팀 동료 남기웅을 만나 2대1로 제압하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강민수는 결승전을 가장 쉽게 풀어갔다. 32강부터 4강까지 모두 다 풀세트를 치렀지만 결승전에서는 고석현에게 한 세트만 재우고 3대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강민수에게는 상금 1만 달러와 WCS 포인트 750점이 부여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드림핵 스톡홀름 대회 최종 성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