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롤드컵 2관왕 노린다…돌아온 롤드컵 챔피언 5인

초대 롤드컵 우승팀인 프나틱.(사진=프나틱 공식 SNS 발췌)
초대 롤드컵 우승팀인 프나틱.(사진=프나틱 공식 SNS 발췌)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드디어 개막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유럽, 북미, 남미, 동남아 등 각 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팀들이 16강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에 모인 가운데 이미 롤드컵 우승을 경험한 팀과 선수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따낸 팀은 두 팀으로 프나틱과 SK텔레콤 T1이다. 프나틱은 지난 2011년 스웨덴에서 개최된 첫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SK텔레콤은 2013년 미국에서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2015 롤드컵에 참가한 선수 중 롤드컵 우승을 경험한 선수는 총 5명이다. 오리겐의 미드 라이너 'xPeke' 엔리케 세데뇨 마르티네즈는 2011년 프나틱 소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엔리케 마르티네즈는 2013년과 2014년에도 프나틱 소속으로 롤드컵을 출전해 이번이 총 네 번째 출전이다.
SK텔레콤 정글러 '벵기' 배성웅과 '페이커' 이상혁은 2013년 우승의 주역이었다. 2년 만에 복귀한 롤드컵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해 첫 2관왕 타이틀을 동시에 따내겠다는 각오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LGD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임프' 구승빈과 에드워드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폰' 허원석은 2014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 소속으로 함께 출전해 롤드컵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1년 뒤 적으로 롤드컵 무대에서 조우한 점이 흥미롭다.

다섯 명의 선수 가운데 첫 롤드컵 2관왕의 주인공이 나올 수 있을지, 앞으로의 경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1패 +32(39-7)
2한화생명 15승 5패 +20(33-13)
3T1 13승 7패 +11(29-18)
4KT 11승 9패 +2(25-23)
5농심 10승 10패 -1(24-25)
6DK 11승 9패 +3(27-24)
7OK저축은행 7승 13패 -11(21-32)
8BNK 7승 13패 -12(19-31)
9DRX 6승 14패 -14(17-31)
10DNF 1승 19패 -30(9-39)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