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시 울브즈 쉬엉 웬안은 9일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에서 진행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16강 5일차 A조 카운터 로직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징크스로 펜타킬을 달성했다.
플래시 울브즈의 8강 진출을 위한 중요 승부처인 카운터 로직 게이밍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징크스를 꺼내든 쉬엉 웬안은 36분경 하단 교전에서 톱 라이너인 'Steak' 초우 루쉬의 말파이트가 궁극기를 상대방 4인에 명중시킨 틈을 타 프리딜을 넣었고, 빅토르-알리스타-리신-에코-트리스타나 순으로 녹이며 펜타킬에 성공했다.
2015 롤드컵 첫 번째 펜타킬은 지난 5일 B조 클라우드 나인의 톱 라이너 'Balls' 안 레의 다리우스가 프나틱을 상대로 기록했다.
◆역대 롤드컵 펜타킬 달성 순서
1호 2014 삼성 갤럭시 화이트 '임프' 구승빈(베인)
2호 2014 프나틱 'Rekkles' 마르틴 라르손(루시안)
3호 2014 삼성 갤럭시 화이트 '임프' 구승빈(트위치)
4호 2015 클라우드 나인 'Balls' 안 레(다리우스)
5호 2015 플래시 울브즈 'NL' 쉬엉 웬안(징크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