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령우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결승전에 앞서 진행된 시즌 결산 시상식에서 신인왕으로 선정됐다.
박령우는 2015 시즌 12승9패, 승률 57.1%를 얻어 신인왕에 올랐다. 2013년 4월14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에 데뷔전을 치렀던 박령우는 2015년 들어 SK텔레콤의 주전 저그로 활약하면서 팀이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번 시즌 프로토스전 1승2패, 저그전 4승5패로 다소 부진했지만 테란전에서 7승2패의 높은 승률을 보였던 박령우는 에이스 결정전에도 세 차례 출전, 2승1패를 기록했다.
신인왕은 지난 세 정규 시즌에서 10경기 이하로 출전한 선수 가운데 이번 시즌 팀의 치른 전체 경기 가운데 25% 이상 출전한 선수로 한정된다.
박령우는 "평생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받아 영광이며 팀의 우승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