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토너먼트] 흑태자 서준혁 "리사 이용자들에게 희망 주고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1117435055236_20151011174528dgame_1.jpg&nmt=27)
흑태자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2015 시즌2 8강 경기에서 빅토링을 상대로 대규모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4강에 압류, 제닉스스톰X와 맞대결을 펼친다.
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첫 출전이지만 아쉽게도 나에게는 마지막 대회였기 때문에 꼭 이기고 싶었다. 긴장을 많이 했지만 나중에는 즐기는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왜 마지막인가.
Q 8강 준비 어떻게 했나.
A 처음에 동료들과 서로 안 맞아서 힘들었다. 각자 자기 색이 강했다. 박용빈 선수 친형이 예전에 던파 준프로셨는데 코치 해주셔서 좋은 성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Q 원래 하랑이 주캐릭인가.
A 팀에 원딜 할 사람이 부족했다. 원래 탱커가 주 포지션이었는데 여름부터 열심히 원딜을 준비했다.
Q 밴픽은 원하는대로 이루어졌나.
A 밴픽에 대해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봤다. 캐릭터 폭이 좁아 밴픽에 약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다.
Q 4강에서 제닉스스톰X를 만나는데.
A 제닉스스톰X가 잘하긴 하는데 그래도 제닉스도 언제까지 왕좌에 있을 순 없다고 본다.
Q 빅토링과 서로 할만하다고 했는데.
A 빅토링 팀에 친한 선수들이 많다. 서로 잘 알다보니 비등비등할 것 같았다.
Q 대규모 교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A 이니시를 먼저 잘 걸어야겠다는 책임감이 있었다. 책임감이 너무 과해서 판단미스도 있었던 것 같다. 팀원들한테 미안했다. 박용빈 선수가 잘해서 피지컬만큼은 최고라 믿고 있다.
Q 이번 대회 목표는.
A 결승에 진출해 티파이브와 만나고 싶다. 조직력, 피지컬이 좋아서 뛰어넘고 싶다.
Q 앞으로 각오.
A 리사를 주로 하는데 공방에서 하면 딜이 안 나오는데 왜 하느냔 식으로 인식이 안 좋다. 액토 나와서 리사로 활약해 리사 유저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