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제96회 전국체전과 함께 열리는 e스포츠 동호인 대회가 진행돼 리그 오브 레전드와 서든어택 아마추어 최강팀을 가린다.
![[위클리 프리뷰] 피파온라인 챔피언십 결승…양진협-정세현 격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1200595730985_20151012010121dgame_1.jpg&nmt=27)
◆롤드컵 8강 돌입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오는 16일 새벽 1시부터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8강전이 시작된다. 8강은 나흘에 걸쳐 하루 한 경기씩 치러지며, 5전3선승제로 치러진다.
한국은 SK텔레콤 T1, KT 롤스터, KOO 타이거즈가 모두 8강에 진출한 가운데 KT와 KOO가 8강서 맞대결을 펼쳐 4강 한자리는 한국팀이 확보하게 됐다.

◆양진협-정세현,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결승서 격돌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는 피파온라인3의 최강자를 가리는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 결승전이 치러진다.
샬케 04로 승승장구하며 전 시즌 챔피언 장동훈을 3대0으로 셧아웃 시키고 올라온 양진협과 마찬가지로 전 시즌 준우승자인 김승섭을 꺾고 올라온 '토니 장인' 정세현이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승부예측에서는 정세현이 팬들로부터 80%에 가까운 표를 얻은 가운데, 양진협이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과 18일에는 강원도 강릉시 명륜고등학교 황영조 기념체육관에서 제96회 전국체전 e스포츠 동호인 대회가 진행된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서든어택. 대회에는 한국e스포츠협회로부터 참가 우선권을 부여받은 2015 대통령배 KeG 각 지역 대표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LoL의 경우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2015 IeSF 월드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체전에는 진에어 그린윙스 LoL 선수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진에어 선수들은 전국체전에 참가해 팬 사인회 및 이벤트 매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