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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프리뷰] 롤드컵 4강 돌입…스타2는 쿵푸컵 주목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를 포함해 다양한 국내 리그가 막을 내려 10월 4째 주는 대회가 많지 않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 모두 한국팀들이 출전하는 해외대회 일정이 유일하다.

먼저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중국의 온라인 대회 쿵푸컵 시즌2가 20일부터 8강에 돌입한다.

유럽 대륙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롤드컵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4강전을 치러 독일 베를린으로 향할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위클리 프리뷰] 롤드컵 4강 돌입…스타2는 쿵푸컵 주목

◆스타크래프트2 쿵푸컵 시즌2 8강
국내의 스타크래프트2 리그가 모두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중국의 온라인 토너먼트 쿵푸컵 시즌2가 8강에 돌입한다.

8강에 진출한 한국 선수는 총 7명으로 전 시즌 챔피언인 진에어 조성호를 비롯해 KT 이승현과 김대엽, SK텔레콤 어윤수, 삼성 송병구 등이 있다.

8강은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SK텔레콤 어윤수와 KT 김대엽이 맞붙는 첫 경기는 20일 오후 9시에 진행된다. 20일 두 번째 경기에서는 에이서의 'Bly' 알렉산드르 소스윅과 진에어 조성호가 대결한다.

21일 첫 경기 대진은 KT 이승현과 요이 플래시 울브즈 원이삭이며, 두 번째는 KT 주성욱과 삼성 송병구다.

쿵푸컵은 온라인 대회지만 우승 상금이 약 1천만 원에 달하기 때문에 출전 선수들이 우승을 욕심내는 대회 중 하나다.

[위클리 프리뷰] 롤드컵 4강 돌입…스타2는 쿵푸컵 주목

◆롤드컵 4강…한국vs유럽 대결 구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4강 출전팀이 모두 정해졌다. 한국에선 SK텔레콤 T1과 KOO 타이거즈가 4강에 진출했으며, 유럽에선 오리겐과 프나틱이 4강에 올랐다. 중국과 대만팀은 4강 진출에 실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롤드컵 4강전은 무대를 옮겨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24일 오후 11시부터 경기가 시작되며 첫 경기에선 SK텔레콤과 오리겐이 대결한다. 두 번째 경기는 25일 오후 10시에 치러지며 프나틱과 KOO 타이거즈가 대결한다.

SK텔레콤과 KOO 타이거즈가 나란히 승리할 경우 롤드컵 사상 최초로 한국팀끼리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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