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지검 특수부는 19일 e스포츠 승부조작 및 불법도박 혐의로 박외식 전 프라임 감독과 프로게이머 최병현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사건으로 앞서 실명이 거론된 2명을 포함해 총 9명이 구속기소 됐으며, 2명은 불구속기소, 1명은 수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현재까지 파악한 승부조작 경기는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된 5경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와 GSL 시즌1 등 총 5건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