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e스포츠 협회(이하 협회)가 불법도박 및 승부조작 사건의 후속 조치를 단호하고 강경하게 해내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박외식 감독과 최병현 이외에 추가로 밝혀진 최종혁에 대해 영구 제명, 영구 자격 정지 조치를 취했다. 또 향후 수사기관이 불법도박 및 승부조작을 뿌리 뽑는데 있어서 협회는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필요한 경우 자체적으로 조사한 사안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수사를 의뢰하는 등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불법도박 및 승부조작 근절에 함께할 계획이다. 최근 협회가 제보를 통해 접수한 여러 건에 대해서도 검찰과 협조해 수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구속이 확정된 박외식, 최병현, 최종혁 세 명에 대한 영구제명, 영구자격정지 징계 조치는 물론, 리그 참가 시 작성한 서약 불이행에 따른 업무방해, 손해배상 등 모든 민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향후에도 협회 주관 리그에 참여하는 팀과 선수들에게 불법도박 및 승부조작에 대한 교육을 지속 확대하는 것은 물론, 서약을 받음을 통해서 프로선수로서의 책임감과 의무감을 제대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협회는 "앞으로 어떠한 불법도박 및 승부조작 행위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행위를 쉬쉬하며 감추거나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며 "협회가 힘이 부족한 부분은 수사기관에 의뢰해서라도 반드시 처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