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는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한국 e스포츠 협회가 불법 베팅, 승부 조작 등으로 인해 처벌받았던 프로게이머들의 개인 방송을 막아 달라고 요청했지만 응할 생각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국 e스포츠 협회는 지난 19일 창원지검 특수부가 프라임 박외식 감독을 비롯해 최병현, 최종혁 등의 현역 프로게이머를 승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하자 향후 승부 조작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의 수위를 높이겠다는 의미에서 아프리카TV 등 개인 방송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관련자들에 대한 개인 방송을 하지 못하도록 제재해달라는 요청을 보냈다. 2010년 불법 베팅 및 승부 조작에 가담해 처벌을 받은 마재윤, 진영수 등이 아프리카TV를 통해 개인 방송을 하며 수입을 버는 사례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협조를 구한 것.
하지만 이번에 아프리카TV가 승부조작 전력자들의 개인 방송을 막을 생각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