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 게임계 소식을 전하는 IGN(http://www.ign.com)은 22일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e스포츠를 전담하는 새로운 부서를 꾸렸으며 이를 운영하기 위해 ESPN과 NFL 네트워크의 CEO였던 스티브 본스테인을 영입, 책임자로 앉혔다고 밝혔다. 또 부사장으로는 메이저 리그 게이밍의 공동 창업자였던 마이크 셉소를 임명했다.
본스테인은 "지난해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15억 명이 130억 시간 이상을 보고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만들어냈지만 저평가 받고 있다"며 "e스포츠는 미래 기회의 측면에서 전통 스포츠 리그와 라이벌이 될 수 있으며 광고 티켓 판매, 라이센스, 후원, 상품판매 등 여러 분야에서 놀라운 성장 동력을 갖고 있다. e스포츠는 아직 초창기이며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리더십을 갖고 끌고 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오자 수정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