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27일(현지 시각) 라이엇게임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OO 타이거즈와의 롤드컵 결승전 선발로 이상혁을 출전시킨다고 밝혔다.
이상혁이 속한 SK텔레콤은 이번 롤드컵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강 여섯 경기를 모두 승리했고 8강 ahq e스포츠와의 대결 또한 3대0으로 잡아냈다. 4강에서 만난 유럽 대표 오리겐까지도 3대0으로 제압하면서 결승까지 무실 세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은 KOO 타이거즈와 이번 시즌 챔피언스 스프링 결승에서 맞대결한 바 있으며 이지훈이 주전으로 출전해 3대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SK텔레콤과 KOO의 롤드컵 결승전은 오는 31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