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L One, 드림핵 등에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배틀필드4의 최강팀으로 군림하던 프나틱은 홈페이지를 통해 팀 전체가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밝혔다. 오버워치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해외 매체들은 프나틱이 오버워치에 도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명문 킥 e스포츠도 팀 포트리스2 소속 선수들 몇 명과 콜 오브 듀티4 종목에서 활약하던 게이머들을 영입해 오버워치 팀을 창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버워치와 팀 포트리스2는 다양한 클래스를 조합해 대결하는 액션 FPS 게임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비교가 됐다. 하지만 팀 포트리스2의 메이저 대회가 전무한 만큼 프로 무대에 도전하고 싶은 선수와 단체들이 빠르게 오버워치로 전향하는 것으로 보인다.
팀 포트리스2 외에도 많은 퀘이크 프로게이머들이 오버워치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