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 김정균 코치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한국 팀간의 결승이 이뤄진 것에 대해 명쾌한 답을 내렸다.
2014년 롤드컵이 끝난 이후 한국 선수들이 중국과 북미, 유럽 등으로 빠져 나갔음에도 여전히 한국이 세계 정상의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김 코치는 "평소에 질문을 많이 받았고 고민도 해봤지만 선수들과 팀들이 갖고 있는 절실함 때문인 것 같다"고 답했다. 한국에서 같이 뛰던 선수들이 큰 돈을 받으면서 외국에 나가는 모습을 보며 한국에 남아 있는 선수들은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더 절실하게 노력했고 롤드컵 무대에서 증명했다는 것. 김 코치는 "다른 팀, 다른 지역 선수들이 어떻게 연습하는지는 모르지만 한국 지역 선수들만큼 구슬땀을 흘린 곳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의 팀들과 겨뤄본 소감을 묻자 "롤드컵에 올라온 팀들은 모두 한 끗 차이다. 결과만 놓고 보면 한국 지역 두 팀이 결승에 올라왔기에 최고라고 볼 수도 있지만 연습해보면 유럽, 북미, 중국 팀들은 한국팀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SK텔레콤 T1과 KOO 타이거즈는 오는 30일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5전3선승제의 결승전을 치른다.
독일 베를린=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