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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 이재균 감독 "합숙 효과 나오기 시작"

아나키 이재균 감독 "합숙 효과 나오기 시작"
"선수들이 합숙한 지 3개월이 되기 시작하면서 호흡이 맞아 들어가기 시작했기에 나진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레블즈 아나키가 나진 e엠파이어를 제압하면서 KeSPA컵 첫 경기부터 이변을 만들어냈지만 이재균 감독은 이변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재균 감독이 맡고 있는 레블즈 아나키는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네이버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12강 개막전 나진 e엠파이어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나진전에서 이길 수 있었던 이유를 묻자 이 감독은 "아나키 선수들이 한 숙소에 머무르면서 연습을 시작한 지 3개월째를 맞으면서 호흡이 나아지고 있다"며 "리그 오브 레전드가 5대5로 진행되는 팀 게임이기 때문에 티워크가 중요하고 우리 팀 선수들이 합숙을 통해 이를 깨달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나진과의 경기에서 하승찬 코치가 예측한 밴픽이 제대로 들어맞았기에 선수들도 힘을 낸 것 같다"며 "나진이 2세트에서 이길 수 있었던 힘을 끊어낸 하승찬 코치의 판단이 좋았다"고 분석했다.

이 감독은 "나진을 꺾은 것이 결코 이변이 아니라는 사실을 KeSPA컵을 통해 증명할 것이며 앞으로 열릴 챔피언스에서도 기세를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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