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5 12강 2일차에서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스베누 소닉붐은 8강에서 SK텔레콤 T1과 대결한다.

스베누 소닉붐은 7일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에 빛나는 타이거즈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8강 B조에 소속된 스베누 소닉붐의 상대는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SK텔레콤 T1으로 정해지면서 현장에서 관전한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롤드컵에 출전했던 KT 롤스터는 아마추어인 CTU 파토스를 상대하고 CJ 엔투스는 진에어 그린윙스와 대결한다. 삼성 갤럭시를 꺾은 아마추어 ESC 에버는 레블즈 아나키와 맞붙는다.
KeSPA컵 8강전은 오는 9일과 10일 3전2선승제로 진행된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