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토너먼트] '올킬러' 김령태 "김태환 정말 두려운 상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0815331893678_20151108155709dgame_1.jpg&nmt=27)
맛집정복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5 시즌2 팀전 4강 경기에서 또다른 올킬러 채지훈을 보유한 이병이동혁을 상대로 김령태의 올킬 활약 덕에 승리를 따냈다.
Q 올킬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좋다. 솔직히 상대가 신예팀이다 보니 올킬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우리가 그동안 상대한 팀들보다는 경험이 없기 때문에 올킬에 대한 자신감이 있긴 했다.
Q 올킬하고 난 뒤 짜릿한 기분이 들 것 같다.
Q 민동혁을 아낀 이유가 있나.
A (민)동혁이가 정말 잘하는데 직업 상성상 상대 팀에게 좋지 않다. 특히 여스트리트파이터인 박솔휘를 잡을 캐릭터가 우리에겐 없었고 특히 민동혁은 더 좋지 않았기 때문에 뺀 것이다.
Q 효도르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A 완전 좋아한다(웃음). 효도르를 활용하는 플레이가 버그가 있어서 요즘은 잘 안 통한다. 효도르를 하향하지 않는 이유가 그 버그를 고칠 수 없는 것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는 효도르를 하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정준 해설 위원에게 서운한 것이 있다고 하던데.
A 정준 해설위원이 우리 팀을 신예팀이라고 했다. 제닉스스톰X와 붙을 때도 최고로 경험이 많은 팀과 최고로 경험이 낮은 팀 맞대결이라고 해서 속상했다. 이번 시즌에 진출한 8개 팀 가운데 경험으로는 탑4에 든다(웃음). 솔직히 좀 서운했다. 매번 8강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그래도 본선에 올라왔던 팀이다(웃음).
Q 제닉스테소로를 상대한다.
A 사실 힘든 팀인 것은 많지만 제닉스스톰X 보다는 상대하기 쉽다. 김태환 선수가 상대하기 가장 까다롭다. 캐릭터가 강한 것은 아니지만 워낙 잘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불안하다. 기본기가 굉장히 탄탄하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제닉스테소로까지 맛집을 만들어 버리겠다(웃음).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