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D-2] 한국 대표 양진협 '피파온라인3로 꿈 이뤘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1001491994705_20151110015624dgame_1.jpg&nmt=27)
양진협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펼쳐질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2015 시즌에서 챔피언십 시즌1 우승자 장동훈, '제독신' 박준효와 한 팀을 이뤄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양진협은 어렸을 적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실력도 나쁘지 않았기에 꿈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찼지만 양진협은 연습하던 도중 부상을 입었고 아쉽게 축구 선수의 꿈을 접어야 했다.
국가 대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것이 꿈이었던 양진협은 축구를 그만두고 난 뒤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 그 아쉬움을 피파온라인3 게임으로 풀던 양진협은 또 다른 꿈을 꾸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피파온라인3 한국 대표로 선발돼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양진협은 "대리 만족이기는 하지만 축구 게임으로 세계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장동훈, 박준효와 열심히 준비해 피파온라인3 종주국이 한국임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