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닷, 더스코어e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솔로미드(이하 TSM)는 최근 유럽팀인 H2k 게이밍으로부터 서포터 'kaSing' 레이몬드 창을 영입했다. 레이몬드 창은 최근 전략 코치로 보직을 변경한 '러스트보이' 함장식의 자리를 대체할 예정이다.
TSM은 SK 게이밍 출신의 정글러 'Svenskeren' 데니스 욘센까지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니스 욘센의 경우 H2k 게이밍에서 먼저 영입을 시도했지만 TSM에게 선수를 빼앗기고 말았다. H2k 게이밍은 데니스 욘센과 먼저 계약을 성사시켰다면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데니스 욘센이 떠난 SK 게이밍은 모든 포지션에서 새로운 선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LCS 승강전에서 G2 e스포츠(구 게이머즈투)에 패하며 2부 리그인 챌린저 시리즈로 떨어진 SK 게이밍이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다시 1부 리그로 복귀할 수 있을지도 다가올 2016 시즌의 큰 관심사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