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명예 협회장이자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이 1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고 있는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5 결승전 현장을 찾았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을 참관하고 온 전 회장은 "유럽의 심장부에서 한국 팀끼리 결승전을 치른 것은 e스포츠가 K-POP을 넘어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 평가했다.
전 협회장은 "다음 주에 공개 트라이 아웃이 열리는데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게이머로 나아가는 등용문이 될 것이며 한국e스포츠협회, 국제e스포츠연맹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e스포츠가 생활 스포츠로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문화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