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 접수에는 국내 주요 기업 소속 57개 팀의 직장인들이 참가를 신청하며, 오픈형 토너먼트로 변경된 첫 시즌부터 많은 직장인들의 참여 열기를 확인했다.
참가 신청 결과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NHN엔터테인먼트 등 게임 업계 외에도 삼성전자, LG전자, 수자원공사, KB생명, 현대카드, 티켓몬스터, 아프리카TV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직장 종사자들이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예선 결과에 따라, 본선에서 실제 라이벌 기업 간 자존심을 건 대결이 성사될지 기대된다.
이번 토너먼트부터는 우승 회식비와는 별도로 일정 금액을 우승팀 이름으로 기부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착한' 대회의 의미가 더해졌다. 대회 측은 직장인 토너먼트의 우승 회식비만큼 우승자 명의로 공익 단체에 기부하여 아마추어 대회가 즐거움은 물론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015-16 LoL 직장인 토너먼트는 시즌별 1, 2차 대회가 진행되며 윈터 시즌 이후 스프링, 서머 시즌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LoL 직장인 토너먼트 특집 페이지 (companylol.afreec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