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3는 지난 목요일 웨이보를 통해 장형석과 결별했으며 다른 팀을 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마스터3는 장형석이 지난 1년 동안 팀을 위해 엄청난 희생을 했으며 함께 해서 좋았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2014년 장형석은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했을 때 톱 라이너로 활동했고 '다데' 배어진과 함께 중국으로 넘어간 뒤 마스터3에서 뛰었다. 장형석이 마스터3에서 활동할 때 팀 성적은 5~8위에 머물렀다.
장형석은 조세형과 함께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면서 삼성 갤럭시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 팀에 있는 원거리 딜러 'Uzi' 지안지하오의 활약도 빼어나기 때문에 합류할 경우 로열클럽에게 제2의 전성기를 선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