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M은 12일 공식 발표를 통해 'Yellowstar' 보라 킴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보라 킴은 2011년 월드 챔피언십이 처음 생겼을 때 어게인스트 올 오소리티 소속으로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여러 팀을 전전했던 보라 킴은 2012년 SK게이밍을 거쳐 2013년부터 프나틱에서 뛰었고 유럽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6번 가운데 5번을 우승하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이 과정에서 세 번이나 월드 챔피언십에 나섰던 보라 킴은 2013년과 2015년에 4강에 오르면서 프나틱을 자타 공인 유럽 최고 팀으로 만든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