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갬빗 게이밍은 최근 바이탈리티에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출전권을 매각했다. 기존 선수들도 모두 내보내며 자연스레 해체 수순을 밟았다. 그러나 갬빗 게이밍은 12일 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에도 팀 운영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갬빗 게이밍은 LCS 출전권 매각 자금으로 완전히 새로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꾸릴 예정이며, 다른 종목으로 확장까지 계획하고 있다. 해외의 e스포츠 전문 매체인 데일리닷은 갬빗 게이밍 관계자 측근의 말을 빌려 그들이 LCS 출전권을 40만 유로(한화 약 5억 1천 8백만 원)에 판매했다고 전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