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지를 통해 한국 지역에서 열리는 2개의 리그인 글로벌 스타2 리그(이하 GSL)과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이하 SSL)의 시즌별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무대를 따로 만든다고 밝혔다.
2016 시즌은 SSL과 GSL이 각각 2회씩 개최된다. 기존에 3번씩 열렸지만 2016 시즌 들어 글로벌 파이널의 시스템을 수정하면서 2회씩으로 줄였다. 2015 시즌에 SSL과 GSL의 양대 리그로 진행됐지만 시즌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지 못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블리자드는 2016년 두 번의 시즌이 진행되고 SSL과 GSL의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각각 확정되면 최종 결승전을 치르는 안을 통과시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