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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대 뉴스] SK텔레콤, 사상 첫 롤드컵 2회 제패

[2015년 10대 뉴스] SK텔레콤, 사상 첫 롤드컵 2회 제패
SK텔레콤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 최초로 롤드컵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SK텔레콤은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유럽 지역에서 펼쳐진 롤드컵 2015 결승전에서 KOO 타이거즈를 꺾고 1위에 올라섰다. 2013년 롤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역사상 최초로 롤드컵에서 2회 우승한 팀으로 기록됐다.

SK텔레콤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스프링과 서머 시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롤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우승에 유력하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던 SK텔레콤은 조별 풀리그부터 승승장구했다. 16강 C조에서 에드워드 게이밍, H2k 게이밍, 방콕 타이탄즈를 만난 SK텔레콤은 큰 위기 없이 6전 전승으로 8강에 올랐다. 8강에서는 Ahq e스포츠 클럽을 3대0으로 제압한 SK텔레콤은 4강에서 만난 유럽 대표 오리겐 또한 3대0으로 무너뜨리면서 사상 첫 무실 세트 우승을 눈 앞에 뒀다.
결승에서 한국 대표 가운데 하나인 KOO 타이거즈를 상대한 SK텔레콤은 1, 2세트를 따내면서 무실 세트 우승이 유력했지만 3세트를 내주면서 전승 우승의 꿈이 깨졌다. 하지만 세트별 결과로 15승1패를 기록, 93.7%의 승률로 우승한 SK텔레콤은 2014년 우승팀인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15승2패 우승 기록을 넘어섰다.

SK텔레콤의 우승으로 '페이커' 이상혁과' 벵기' 배성웅은 전 세계에서 롤드컵을 두 번 들어 올린 선수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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