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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LCS의 챌린저 시리즈 선수 빼오기 금지

라이엇, LCS의 챌린저 시리즈 선수 빼오기 금지
2016 시즌부터 북미-유럽 LCS 팀의 시즌 도중 하부리그 선수 영입 규제 강화

2016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가 시즌 도중에 챌린저 시리즈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등록된 선수들을 마음대로 빼올 수 없도록 라이엇게임즈가 규제를 강화했다.

외국 e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데일리닷의 보도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는 2016 시즌부터 LCS 선수들의 챌린저스 선수 빼오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후보 선수들에 대한 임금 지급을 강제하는 등 11월에 제안됐던 규정들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규정 개정은 챌린저 시리즈에서 뛰고 있는 팀들이 시즌 도중 LCS 팀에게 선수를 빼앗기면서 성적이 급락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2015 시즌 드래곤 나이츠가 서머 시즌에 'Baby' 테리 정과 'Bischu' 애론 킴을 이매진에게 빼앗겼고 'Mancloud' 자카리 호스차를 볼텍스에게 빼앗긴 것이 좋은 예다.

LCS 선수들을 쓸 수 없는 챌린저 시리즈 팀들은 유럽에서는 마우스e스포츠와 코펜하겐 울브즈, SK게이밍, 인스파이어 e스포츠이며 북미에서는 이매진, 엠버, 드래곤 나이츠, 에네미다.

유럽 LCS 챔피언인 프나틱은 2016년을 함께할 2명의 후보 선수들을 찾는다고 공지했으며 다른 팀들도 이를 따를지, 개별적으로 선수들을 뽑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어찌됐든 각 팀들은 오는 1월2일 차기 시즌 로스터 등록이 종료되기 전까지 2명의 후보 선수를 발굴해야 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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