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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포츠 스타들, e스포츠 큰 손으로 부각

NFL 선수인 러셀 오쿵이 e스포츠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한다는 내용을 담은 데일리닷의 기사.
NFL 선수인 러셀 오쿵이 e스포츠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한다는 내용을 담은 데일리닷의 기사.
미국의 프로 스포츠에서 맹활약했던 스타 선수들이 e스포츠에 투자하고 나섰다.

외국 e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데일리닷(www.dailydot.com)에 따르면 미식 축구 팀인 시애틀 시호크의 러셀 오쿵이 e스포츠 관련 스타트업 기업에 큰 돈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러셀 오쿵이 투자한 회사의 이름은 매체리노(Matcherino)다. 크라우드 펀딩 웹사이트인 매체리노는 e스포츠 팬과 팀, 스트리밍하는 개인들을 투자로 엮어준다. 예를 들어 솔로미드와 프나틱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6에 들어가기 전 팬들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시즌이 끝나면 성과급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러셀 오쿵은 시애틀 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얼마 전부터 e스포츠 산업에 관심을 가져왔고 많은 팬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북미 지역 e스포츠계에는 스포츠 셀리브리티들이 앞다퉈 투자하고 나서고 있다. 얼마 전에는 LA 레이커스에서 뛰면서 3번이나 NBA를 제패한 릭 폭스가 에코 폭스라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만들었고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인 마크 큐반은 e스포츠 갬블링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하기도 했다. 또 ESPN은 e스포츠 전담 부서를 별도로 구성하면서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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