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신형, 원이삭, 신동원으로 구성된 한국팀은 3일 온라인상으로 진행된 네이션 워즈3에서 4강까지 승승장구했지만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테란 'MarineLorD' 알렉시스 유세비오에게 올킬을 당하면서 0대5로 완패했다.
한국은 승승장구했다. 뉴질랜드를 4대2로 꺾었고 핀란드를 4대3으로 잡아내면서 순탄하게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8강에서 중국을 4대2, 폴란드를 4대1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유세비오는 이번 대회에서 21승2패를 기록하면서 승률이 91%에 육박하며 공허의 유산에서 유럽 지역 최강자로 떠오를 채비를 마쳤다.
각 나라별로 종족별 대표 선수가 출전하는 네이션 워즈는 준결승까지 7전4선승제로 진행됐으며 결승전은 9전5선승제로 열렸다. 3명만 출전하기에 준결승까지는 1명, 결승에서는 2명의 중복 출전이 가능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