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개막 특집] 가장 센 팀은? 역시 SK텔레콤 T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1218230366300_20160112191223dgame_1.jpg&nmt=27)
LCK 스프링에 참가하는 10개 프로게임단 감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 조사에서 SK텔레콤은 만장일치로 1위 후보에 꼽히면서 2015년 대세를 이어갈 것이라 예상됐다.
자신의 팀을 제외한 9개 팀 중에 전력이 가장 좋은 팀 2개를 뽑아 달라는 질문에서 SK텔레콤은 9개 팀 감독 모두로부터 선정되면서 단연 1위에 랭크됐다. SK텔레콤의 강력함을 인정한 이유는 월드 챔피언십을 제패한 5명 가운데 톱 라이너를 제외하고 4명의 주전이 모두 남아 있으며 새로 영입한 '듀크' 이호성 또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실력자이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 뒤를 이은 팀은 락스 타이거즈와 롱주다. 타이거즈는 정글러만 '피넛' 윤왕호로 교체되면서 전력에 공백이 크게 발생하지 않았으며 롱주는 각 팀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호흡만 잘 맞으면 잠재력이 폭발할 것이라는 예상을 받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