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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2016 시즌 첫 리메이크 주인공은 '쉔'

LoL 2016 시즌 첫 리메이크 주인공은 '쉔'
'황혼의 눈' 쉔의 챔피언 외양과 스킬 구성이 변경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쉔의 챔피언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쉔의 상징과도 같은 E스킬 '돌진'의 도발 효과와 궁극기 '단결된 의지'는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기본 지속 효과와 Q, W 스킬은 '기의 검'을 활용해 보다 능동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전까지 기본 공격을 강화해줬던 쉔의 기본 지속 효과는 스킬을 시전하면 일정 시간 보호막을 얻는 '기 보호막'으로 변경되었다. 기 보호막의 재사용 대기 시간은 쉔의 스킬이 아군 및 적 챔피언에게 영향을 끼칠 때마다 크게 줄어든다. 특히 16레벨 이상의 구간에선 스킬을 적중시킬 때마다 재사용 대기 시간이 매우 짧아져 쉔의 영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Q스킬 '황혼 강습'은 다음 세 번의 기본 공격을 강화해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이 스킬을 중요 포인트는 기의 검을 불러들인다는 것인데, 이 때 돌아오는 기의 검이 적 챔피언과 충돌하면 쉔이 입히는 피해량과 공격 속도가 크게 증가한다. 또한 검이 돌아올 때 적중한 모든 적은 쉔으로부터 멀어지려 할 때 이동 속도가 줄어든다.

W스킬 '의지의 결계' 또한 기의 검을 활용한 스킬로 아군 보호에 탁월하다. 의지의 결계를 시전하면 쉔이 기의 검으로 보호막을 생성하는데, 보호막의 범위 안에서 쉔과 아군들은 몇 초 동안 적의 기본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주위에 아군 챔피언이 있어야만 발동되는 의지의 결계는 범위 내의 모든 아군에게 적용되므로 교전에서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 게임즈는 "전투 패턴을 근본적으로 변경해 쉔에게도, 상대에게도 해야 할 것, 생각해야 할 것이 더 많도록 하려 했다"며 업데이트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로 쉔 플레이에 있어 "위치 선정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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